카드사, 중개·컨설팅·케어·주거마케팅 등...부동산서비스로 수익다변화
카드사, 중개·컨설팅·케어·주거마케팅 등...부동산서비스로 수익다변화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1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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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국민카드, 부동산 중개 컨설팅 검토...하나·신한카드 케어·마케팅 실시
카드업계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검토하는 등 수익 다변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카드업계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검토하는 등 수익 다변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드업계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검토하는 등 수익 다변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수익 다변화는 부동산 중개, 컨설팅, 케어, 주거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11일 삼성카드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란 중개업자인 브로커가 거래당사자 쌍방 사이에 거래가 성립되도록 소개·알선하여 흥정을 붙이는 일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 역시 부동산 관리 사업 시장 현황 분석, 부동산 임대관리 및 개발유동화 사업 등 부동산 관련 컨설팅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삼성카드, 국민카드가 부동산 중개, 컨설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최근 카드사가 너나할 것 없이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나서는 것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다.

실제 최근 하나카드는 월 900원에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조회, 법률소송을 지원하는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등기정보와 실거래가 조회·알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 금융회사 등록 개인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자신의 거주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주소를 등록해두면 등기변동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어 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변경, 가압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으로만 수익성이 나기 힘들 것 같아 기존 회원을 기반으로 해 수익에 다변화를 주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는 앞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의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주거 특성에 맞는 고객을 발굴하고 타깃마케팅을 지원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카드사들이 부동산 시장까지 살피고 있는 것은 블루오션을 찾고자하는 노력”이라며 “부동산 관련서비스들도 일종의 신규 결제 시장을 위한 영업활동의 하나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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