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저평가-가격매력 부각에...장 중 강세
한화케미칼, 저평가-가격매력 부각에...장 중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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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이 저평가 매력 부각 및 생산재 가격 반등에 장 중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한화케미칼이 저평가 매력 부각 및 생산재 가격 반등에 장 중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케미칼이 저평가 매력 부각 및 생산재 가격 반등에 장 중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한화케미칼이 전날보다 6.95%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최근 1년 사이 40% 급락했다. 하지만 모멘텀으로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4분기까지 실적악화가 예상되지만 내년부터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반등,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스프레드 개선, 태양광 모듈 가격의 1년 만의 반등, 화학부문 이익감소를 상쇄할 큐셀코리아에 대한 합병효과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한화케미칼이 생산하는 LDPE 현재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는 10월 초보다 37% 올랐다.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TDI 가격도 최근 3주 동안 14% 상승했다. 독일의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11월26일 매년 30만 톤의 TDI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의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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