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대 계열사 수장 교체...“5G시대 시너지 강화 초점”
KT, 7대 계열사 수장 교체...“5G시대 시너지 강화 초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1.2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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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T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에 이대산 부사장이, KTH 신임 사장에 김철수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대산 신임 사장(左), 김철수 신임 사장(右) (사진=KT)
2019년 KT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에 이대산 부사장이, KTH 신임 사장에 김철수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대산 신임 사장(左), 김철수 신임 사장(右) (사진=KT)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KT가 주요 7개 그룹사 수장을 교체하는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8일 KT는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에 이대산 부사장을, KTH 신임 사장으로 김철수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대산 KT에스테이트 사장 내정자는 KT에서 경영관리부문장을 맡아 KT를 자율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수 KTH 사장 내정자는 마케팅 전문가로 KT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T텔레캅은 정준수 전무, KT IS는 이응호 전무, KT M&S는 이현석 전무, KT CS는 양승규 전무, KT링커스는 김진철 전무가 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정준수 KT텔레캅 신임 사장 내정자는 KT와 그룹사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그룹 보안 플랫폼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이 예상된다.

이응호 전무와 양승규 전무가 KT의 고객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KT IS 및 KT CS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고객 최우선 경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석 KT M&S 사장 내정자와 김진철 KT링커스 사장 내정자는 영업현장 관리와 공중전화 사업 등을 책임지게 됐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5G 서비스 준비와 핵심인재 교류를 통한 KT와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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