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화장품 주가가 중국 광군제 특수를 누린다는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0분 기준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전날보다 8.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생활건강(+1.56%), 아모레퍼시픽(+1.61%)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64억원(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5000만원에 비해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광군제는 중국의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최고의 쇼핑시즌을 가리킨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판매업 및 화장품 유통판매업, 인터넷정보통신 및 관련 소프트웨어개발, 인터넷상거래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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