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직원이 오너십을 갖게 하는 법
[성공·아이디어] 직원이 오너십을 갖게 하는 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10.3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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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권오현, 김상근 (정리) 지음 | 쌤앤파커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직원이 오너십을 갖게 하는 것은 대다수의 오너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에 10여 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삼성전자를 이끈 수장이 <초격차>(쌤앤파커스.2018)를 통해 비결을 알려준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방법이다.

“직원에게 자기 자식을 낳아 기르게 하라”

일종의 비유로 회사와 가정의 유사점을 두고 가정을 회사, 아이를 일에 빗대어 한 말이다. 직원을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로 대하고 활용하지 말고 직원들이 성장해서 그들 자신이 아이를 낳아 키우게 하라며 부하에게 업무와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전한다.

하지만 많은 리더가 리더의 아이를 임시로 맡아서 키우게 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부하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리더들이 의외로 많은 이유는 불신의 소산물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모든 것을 지시하고 감독하며 보고받으려 든다. 이는 패스트 팔로워 시대에 뒤처지는 옛 시대의 잔재물이라 꼬집었다.

이어 베이비시터도 자신에게 맡겨진 아이를 잘 돌보려고 노력하지만 업무 영역이 그저 돌봄이라는 사실을 상기한다. 부모처럼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고 인격 도야를 위해 노력하지는 않는다며 권한 위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마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기업 경영의 일반론이지만,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또 지시를 할 때의 주의사항도 실었다. 부득이 조치를 내릴 때 직접적 지시보다 질문 방식으로 지시하면 부하의 책임감이 상승한다. 이를테면 “김 부사장, 당신 제안도 괜찮지만 내 생각은 이런데, 당신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지시보다 내릴 지시에 대한 의견을 먼저 물어봄으로써 강요되지 않은 책임감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일련의 방법이 직원들의 오너십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며 책임감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결정권을 위임하는 팁으로 리더의 정시 퇴근도 꼽았다. 정시에 퇴근하려면 자신의 권한을 과감히 위임해야 해서다. 모든 일을 직접 챙기려면 월화수목금금금도 모자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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