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뉴욕증시 여파로 국내 증시가 25일 또 하락하면서 신저가 종목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을 나타내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각각 3.29%, 4.2%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SK하이닉스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6조를 나타내는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으나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같은 시각 기아차, LS네트웍스, LG상사, GS글로벌, 현대제철 등 총 860여개 종목에 걸쳐 신저가 종목이 나오고 있다.
현재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9% 내린 2043.21포인트에 거래되면서 2050포인트 선까지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3일 연속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27포인트(1.61%) 하락한 688.07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후 670선까지 밀렸다가 소폭 상승하면서 그나마 680선에서 버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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