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사각지대 경제회생 위한 '패스트트랙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신용회복위, 사각지대 경제회생 위한 '패스트트랙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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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가 사각지대 경제 회생을 논의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신용회복위)
신용회복위원회가 사각지대 경제 회생을 논의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신용회복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사각지대 경제 회생을 논의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 증진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회생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담당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중 왕미양 변호사(서울회생법원 파산관재인)는 “신용회복위원회가 무료로 개인회생·파산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이해관계 없이 진실된 상담이 가능해, 일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불법 브로커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법률 시장의 자정효과도 있다. 앞으로도 패스트 트랙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신용회복위원회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패스트 트랙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패스트 트랙 실수요 계층을 대상으로 원스톱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9월 말까지 패스트 트랙 상담을 2만9,554명 실시하였으며 이중 9,490명을 지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패스트 트랙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과중채무자의 실질적인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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