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도 블록체인 사업 합류...테라와 제휴
'야놀자'도 블록체인 사업 합류...테라와 제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1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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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사진=야놀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10일 야놀자가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놀자 플랫폼에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테라엑스 도입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플랫폼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바이낸스 랩, 폴리체인 캐피탈 등에서 36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야놀자는 안전하고 진화된 결제 시스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 가장 유명한 사례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다.

야놀자는 숙박 예약, 레저 액티비티 티켓 구매 서비스 및 여행 종합 여가 플랫폼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는 테라엑스를 통해 숙박과 레저, 액티비티 등 모든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야놀자 측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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