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TX가 채권 자율협약 종료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STX는 전날보다 29.77% 뛴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STX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보유주식 공동매각 거래가 종결되면서 제14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의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 STX 외에 여타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다.
이날 현대미포조선은 6.15%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5.38%), 대우조선해양(+4.04%), 삼성중공업(+2.99%) 등도 강세다.
STX 정상화에 이어 최근 조선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LNG(액화천연가스) 가격도 오르면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각각 13척, 12척, 9척 세계 LNG운반선 발주를 따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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