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사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공모에 위성백 전 국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 전 국장이 사장으로 확정되면 곽범국 현 사장에 이어 연달아 기재부 국고국장 출신이 예보 사장이 된다. 곽 사장 임기는 지난 5월 26일 끝났으나 6·13 지방선거 등으로 차기 사장 선임이 미뤄졌다.
위 전 국장은 과거 2008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를 거쳐 2010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은 이력이 있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위 전 국장과 다른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금융위원회가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새 사장 후보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예금보험공사 새 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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