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재고떨이, 딜러·리스만 할인?... 아우디 측, '사실 아니다'
A3 재고떨이, 딜러·리스만 할인?... 아우디 측, '사실 아니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7.2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 A3 40 TSFI는 올해 4월 생산된 모델로, 가격은 3950만~4350만원 선이다. (사진=연합뉴스)
파격할인을 예고한 아우디 A3 40 TSFI는 3950만~4350만원 선으로,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40% 할인되면 2370만~2610만원까지로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3 3000여대를 대폭 할인해 판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리스 판매, 딜러 전용, 재고떨이'라는 소문도 무성하다. 이에 대해 아우디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판매 방법은 내달 확정한다고 못박았다.

27일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A3 40 TFSI(가솔린) 차량에 대해 큰 폭의 할인을 적용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다만 할인폭이나 판매 시기, 유통 채널 등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올해 4월 생산된 A3 40 TSFI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이달 평택항에 입고된 신형 차량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A3 40 TFSI가 3950만원, A3 40 TFSI 프리미엄은 4350만원 수준이다.

최근 할인 폭이 40%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차량에 대한 구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 정도 할인을 받으면 원래 4000만원 안팎인 이 차의 가격이 2370만~2610만원까지 떨어지면서 국산차인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할인예정인 차량은 올해 4월 생산된 A3 40 TSFI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이달 평택항에 입고된 신형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A3를 일반 소비자가 아닌 딜러나 임직원에만 판매한다', '리스로만 판다'는 소문이 돌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우디코리아 측은 "이러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달까지 할인폭과 판매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일부 소문과 달리 아우디코리아 임직원이나 딜러 전용 상품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연히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