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문호 박경리가 영향받은 책은? 대문호 박경리가 영향받은 책은? "제임스 조이스의 작가 정신을 존경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사악한데가 있어요. 나쁜 뜻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정직하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불행한 생애죠. 아픔, 고난의 생애랄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훌륭한 작품이죠. 토마스 울프. 윌리엄 포크너도 좋아해요."한국 문학사에 `전설`이 되고 있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의 말이다. 얼마 전 동아일보 황호택 논설위원과 인터뷰한 박경리 씨는 `문학의 길에서 어떤 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박경리 씨의 발언 내용은 황호택 위원이 쓴 인터뷰 모음집, `인물탐구` 시리즈의 네 번째 `생명의 강 생명의 불꽃`(나남출판, 2005)에 나와 있다. 책을 통해 박경리 씨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토마스 만의 `마의 산`도 문학 | 북데일리 | 2005-07-04 02:52 본의 아니게 주목받는 `돈 안밝히는 설경구` 본의 아니게 주목받는 `돈 안밝히는 설경구`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한 이른바 `돈 밝히는 배우들` 발언으로 파장을 낳았던 강우석 감독이 29일 최민식과 송강호에게 이메일로 사과의 뜻을 밝혀 양측은 화해국면을 맞게 됐다. 하지만 한국 영화제작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조개혁과 체질개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제작사와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갈등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합리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할 실정이다. 강 감독의 사과는 두 인기 배우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인간적인 배려였을 뿐 영화 산업에서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그 상처를 봉합하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파문으로 배우 설경구가 `본의 아니게` 영화계와 팬들에게 `돈 안밝히는 배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사실이다. 지난 23일 밤 문학 | 북데일리 | 2005-06-30 06:34 신고받은 폭발물 열고보니 `여성용 자위기구` 신고받은 폭발물 열고보니 `여성용 자위기구` 우체국에서 폭발물 신고를 받은 경찰특공대와 폭탄해체반이 헬기까지 타고 출동해 소포를 열어보니 폭탄 대신 2개의 여성용 자위기구(바이브레이터)가 발견돼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미 오하이오주 블러프톤 우체국 직원들이 수하물 하역장에서 의심스러운 흰상자를 발견한 것은 지난 6월 24일 오전 9시 30분경. 안에서 웅웅거리며 진동하는 소리를 듣고 기겁을 한 직원들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자마자 수분만에 헬기를 타고 온 경찰특공대(SWOT)를 비롯 사우스캐롤라이나 형사지구대 소속 폭탄해체반, FBI요원, 소방대, 응급구조대까지 총출동했다.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한 경찰은 전직원들을 우체국 건물에서 대비시키고 인근지역에 대해 봉쇄조치를 내렸다. 만반의 안전을 확보한 경찰이 폭탄 제거작업에 착수, 조심스럽게 문학 | 북데일리 | 2005-06-29 10: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