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일자리 위한 사회혁신기업 9곳 선정
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일자리 위한 사회혁신기업 9곳 선정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5.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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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2기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사회혁신기업 선발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2기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사회혁신기업 선발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드림앤바이크 협동조합, 지노도예학교, 라하프, 동구밭, 소소한 소통, 향기 내는 사람들, 테스트웍스, 로사이드, MIN디그니티 등 9곳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온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2월 1기를 마치고 지난달 2기를 시작했다.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2기 프로젝트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선발된 기업들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사회혁신기업 9곳은 이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장애인고용공단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협력할 계획이다.

드림앤바이크 협동조합, 지노도예학교, 라하프, 동구밭 등 4개 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턴십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오는 24 일에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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