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최대 2억원 융자
KB국민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최대 2억원 융자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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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KB국민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위해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국민은행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

14일 KB국민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N포 세대를 위해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대출 가능금액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다.

서울시가 부부합산 연소득에 따라 연 0.7~1.0% 이자를 지원하고, 자녀가 있거나 결혼을 앞둔 경우에는 연 0.2%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최대 한도인 2억원을 대출받는 경우 연간 최대 240만원의 이자지원을 받는다.

대출 대상자는 서울시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임대차계약자여야 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계약 만기일까지 일시상환방식이 적용되며, 임대차계약을 연장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시 융자추천 신청은 청년주거포털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자 지원기간은 최대 6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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