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17일 신한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동참하는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은 이날 계열사 CEO와 임직원 50여명이 그간 공터로 방치돼온 북서울 꿈의 숲 내 초화원 자리에 장미 심기와 환경 정화, 벤치 설치활동 등을 진행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의 자원봉사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이어온 활동으로, 다음 달 말까지 2만6천명의 계열사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참가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각 그룹사들이 별도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원 신한(One Shinhan·하나의 신한)’ 차원에서 진행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동참하는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로 행사를 확대해, 올해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는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현지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해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현지 임직원 50여명이 고아원에 교육물품과 식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인도 뭄바이와 중국에서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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