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마는 보아를 어떻게 키웠을까
그 엄마는 보아를 어떻게 키웠을까
  • 문희 시민기자
  • 승인 2010.10.2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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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황금률은 믿음과 격려 그리고 사랑

 

  
 [북데일리] 큰 아이는 서울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겸 교수, 둘째는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사업가 셋째는 세계적인 가수.

이런 아이들을 키워낸 부모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자식 교육을 가장 중요시 여기 한국의 부모들이면 궁금해 할 일이다. <황금률>(비오출판)은 그 궁금증을 풀어 줄 책이다. 저자는 바로 보아의 어머니다.

그녀는 새벽이건 밤이건 피아노 연주를 했던 큰 아이를 위해 아파트에서 전원으로 이사했다. 환경에 맞게 아이들이 순응하기보다 아이들에 맞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한마디로 맹자 어머니다. 또한 춤을 좋아하는 둘째와 노래를 좋아하는 보아를 위해 노래방기기를 장만하여 언제든지 부를 수 있게 했다.

교육방법은 대략 7가지. 우선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되기이다. 그녀는 늘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재능이나 열정 혹은 취미를 있는 그대로 봐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녀들의 자유의지 존중하기이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일은 절대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 이어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지원을 하며 좋아하는 대상에 미치게 하고 큰 꿈을 꾸게 하는 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은 칭찬에 대한 중요성과 배려와 사랑을 가르침으로써 아름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라는 말이 있다. 윈스턴 처칠과 괴테, 노벨 등 위인들 뒤에는 그들을 믿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들이 있었다. 훌륭한 자식을 만드는 황금률은 바로 부모의 믿음과 격려 그리고 사랑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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