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소년, "2030세대 '절차적 공정성' 민감하게 느끼는 가치" 유시민 발언 들여다보니?
벌레소년, "2030세대 '절차적 공정성' 민감하게 느끼는 가치" 유시민 발언 들여다보니?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30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유시민 작가/방송 캡쳐)

벌레소년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벌레소년의 곡이 눈길을 끌면서, 벌레소년과 더불어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된 것.

유시민 작가는 과거 방송을 통해 2030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자신을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작가는 2030세대에 대해  "그런데 지금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는 북한과 얽힌 것도 없고, 자유로운 조건에서 자랐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월드컵 4강 등 큰 이벤트와 성과를 거치면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세대"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 세대가 볼 때는 국가, 이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중요한 것"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이번 남북 합동단 구성이 2030세대 기준에서는 공정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 작가는 "젊은 세대의 공정성에 대한 예민한 감각은 되게 좋은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무리 국가적으로 큰 목표가 있다 하더라도, 그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정도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나가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벌레소년에 대해 제각기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