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계속 뒤집어진 꽃게 일까?”... ‘안태근 vs 서지현·임은정’ 논란 속 색다른 발언 눈길
“검사는 계속 뒤집어진 꽃게 일까?”... ‘안태근 vs 서지현·임은정’ 논란 속 색다른 발언 눈길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3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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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안태근 전 검사와 서지현 검사, 임은정 검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안태근 검사’, ‘서지현 검사’, ‘임은정 검사’ 등이 연이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검사 성추행 보도로 인해 안태근 전 검사와 서지현 검사 관련 갑론을박이 제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계 인사들의 색다른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검사는 계속 뒤집어진 꽃게 일까? 꽃게는 한번 뒤집어지면 복원이 힘들다 그래서 꽃게의 뒤집어짐은 죽음을 뜻한다. 고흐의 꽃게 그림을 다시 꺼내본다. 그러나 난 늘 검사가 복원력을 갖기를 소망해 왔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검사 성추행... 그 검사를 늘 끼고 살던 법무부장관. 내가 법사위원장 하던 시절에 왜 당시 법무부장관은 그 검사를 주요 요직에 계속 발령 냈었는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임은정검사는 법안심의 때 내 뒤에서 뭔가를 말하고 싶은 눈으로 나를 응시하곤 했었다. 늦었지만 올것이 온것이다.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힘들게 유리천정을 뚫고 살아가는 여성의 힘을 믿고 응원합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영선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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