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충격’... “연예인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 비난 일파만파
김성준 앵커 ‘충격’... “연예인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 비난 일파만파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8.01.0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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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성준 / 정려원)

SBS 김성준 앵커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3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성준’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 정려원의 수상 소감 관련 김성준 앵커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들의 비난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 김성준 앵커의 논란은 연예인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정려원 씨의 수상소감에 대한 김성준 앵커의 발언이 진심과는 다르게 전달됐을 수도 있지만, 발언 자체만 보면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성준 앵커는 언론인이자 공인의 위치에 있는 자신의 언행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했다고 판단된다.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SNS 글을 삭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정려원 씨에게 공식 사과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1964년 11월 12일에 태어난 김성준 앵커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워싱턴대학교에서 학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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