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코털 깎는 CF 거절 속사정 들어보니 "000 만큼 준다면 모를까"
김흥국, 코털 깎는 CF 거절 속사정 들어보니 "000 만큼 준다면 모를까"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1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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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가수 김흥국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코털을 깎는 조건으로 제안 받았던 거액의 CF를 거절한 적이 재조명됐다.

김흥국은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코털이 금세 자란다. 참으려고 했는데 나오는 잔디를 어쩌겠냐. 다른데는 다 빠지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흥국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하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코털을 깎겠다고 공언했고 실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삭털식’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이어 김흥국은은 “너무 평범한 옆집 아저씨 같았다”는 박미선의 말에 “반응은 좋았다. 젊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흥국은 “코털은 자존심인데 몇 천원만 CF를 거절했다더라”라는 박미선의 말에 “2002년부터 코털 깎는 제의를 받았는데 (금액 부분이) 안 맞아서 못 깎았다”고 답했다. 특히 김흥국은 “(금액이) 박지성 급이면 코털 아니라 다 깎지”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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