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여자가 아니다?”... 한서희 막말 논란에 시선 집중
“하리수는 여자가 아니다?”... 한서희 막말 논란에 시선 집중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11.1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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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한서희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서희’, ‘하리수’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한서희가 트랜스젠더 비하 발언을 방송인 하리수가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전개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서희의 지속적인 돌발 행위는 대중에게 의혹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많다. 성전환자 관련 발언은 소수자 혐오라고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한서희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일 뿐 공인이라 할 수 없다. 이런 일반인의 SNS 글을 무작정 기사화하는 언론도 각성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서희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하리수씨~ 아예 무시하시는게 답이에요!”, “비오는데 하리수한테 한 대 맞아야겠다.”, “트렌스젠더가 여성이 아니면 하리수도 여자가 아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힌편 1975년생 하리수의 본명은 이경은으로 알려지며, 성전환 수술 후 1994년 12월 일본에 건너가 1998년까지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2001년 4월 모델 rua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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