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감일‧항동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2천 가구 공급...올해 마지막 물량
LH, 수도권 감일‧항동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2천 가구 공급...올해 마지막 물량
  • 김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17.10.0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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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이후 수도권 하남 감일지구와 고양 항동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총 2317가구가 공급된다. (사진=LH)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추석 이후 수도권 하남 감일지구와 고양 항동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총 2317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하순부터 하남시 감일지구와 고양 향동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경기 하남시 감이동 일대 감일지구는 총 1258가구를 공급한다. A-4블록에 공공분양주택 589가구와 A-1블록에 공공임대 669가구가 분양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쪽의 주거 벨트의 한 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남 감일지구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1500만 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사전예약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공급 물량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통장 1순위 통장 가입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하며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 1순위 접수를 한다.

경기 북부의 공공택지로 서울과 인접한 고양 향동지구의 A-3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1059가구가 공급된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LH는 이달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 달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동지구는 강변북로와 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로 통근하기 편하며, 화정∼신사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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