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티머니와 손잡고 대중교통 30% 할인 디지털 교통카드 출시
신한카드, 티머니와 손잡고 대중교통 30% 할인 디지털 교통카드 출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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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디지털과 연계, 생활형 할인서비스 혜택을 늘린다는 ‘디지털 퍼스트’ 전략 일환으로 새로운 디지털 교통카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카드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아낄 수 있는 디지털 교통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교통서비스 1위 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와 5일 명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과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P 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측은 앱 기반으로 할인 인프라를 구축, 대중교통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대중 교통에 특화된 신용카드 2종을 이번 달 하순에 출시한다.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Tmoney 모든 사용처에서 이용된 금액에 대해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후불형 서비스에 카드 등록 후 티머니 사용처에서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이용한 금액에 대해 결제되는 방식이다. 다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에서는 모바일 Tmoney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할인, GSㆍCJ 홈쇼핑 5%, 통신요금 자동 이체시 5%, CGV영화 4천원 할인 및 주요 온라인 서점 10% 할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신한카드 All Pass’는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는 고속ㆍ시외버스 App에서 결제시 3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앱에서 결제하지 않더라도, 고속·시외 요금, 지하철·시내버스 후불교통 요금 및 택시 이용금액 10%가 할인된다. 그 밖에 편의점 10% 할인, 커피 전문점 20%, CGV영화 4000원 할인 서비스가 함께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요금을 디지털 앱을 통해 이용할 경우 할인폭을 늘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양사가 교통 업종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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