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간' 손비야, 단오 맞아 팬들에게 인사 "즐거운 단오 되세요"
'인간의 시간' 손비야, 단오 맞아 팬들에게 인사 "즐거운 단오 되세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5.3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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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손비야(菲雅,feya)가 단오를 맞아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단오'가 올랐다. 이날은 음력으로 5월 5일 우리 민족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날이다. 손비야는 이날 자신의 SNS 웨이보에 "즐거운 단오 되세요. 종쯔(중국어권 국가 단오 전통음식)도 드시고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에 앉아 카메라를 보는 손비야는  모자를 썼지만 긴 생머리에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어우러져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사진=손비야 웨이보)

한국, 베트남, 중국을 다니며 다국적 활동을 준비하는 손비야는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캐스팅 됐다. '인간의 시간'은 크루즈 여행을 떠나던 배가 예상치 못한 세계로 접어들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감정을 통해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작품이다. 

손비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군함을 타고 여행을 가며 겪게 되는 중 아가씨 무리에서 미모를 갖추고 질투를 받으며 갈등을 겪는 육감적인 인물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손비야를 비롯해 국민배우 안성기, 대표 미중년 이성재, 개성파 배우 류승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과 일본 유명 배우 후지이 미나, 오다기리 조의 출연으로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영화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상해화동사범대학에서 유학 후 최근 이화여대 국제중국어교육 석사에 진학하는 동시에 손비야중국어 대표원장을 겸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손비야가 출연을 예고한 영화 '인간의 시간'은 6월 초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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