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의 진화 '만화 우습게 보지마'
어린이 영어의 진화 '만화 우습게 보지마'
  • 김승기 기자
  • 승인 2009.04.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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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한눈에 쏙 들어오는 '피터팬' 출간

 

 

 

 

[북데일리] 서점에서 흔히 보는 풍경 중의 하나.  아이는 만화를 사달라고 떼를쓰고 부모들은 아이를 채근하여 만화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는다.  만화라고 하면 왠지 책이 아닌 것 같고 책이라고 해도 읽은 것 같지 않은가?  아직도 만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면, 이젠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한눈에 보기에도 쉬운 단어로 구성 되어있고, 올컬러 만화도 눈에 생생하게 들어온다 바로 가나출판사에서 새로나온 “한눈에 쏙 들어오는 영어만화” - 피터팬 이야기다 이제 명작 만화를 어린이 영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피터팬은 제임스 매튜 베리가 1904년에 어린이들을 바탕으로 썼던 희극을 바탕으로 한 동화이다. 12세 소녀 웬디가 동생들과 함께 피터팬이 살고있는 네버랜드에서 겪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순정만화 "이프"로 데뷔한 작가 김지아가 그림을 더해 실제 만화를 보는듯한 생생한 컬러의 그림이 압권이다.  

책은 무엇보다 명작을 만화로 감상할 수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되겠다. 또한 내용과 관련있는 내용을 중간중간 퀴즈로 배치하여 학습에 도움이 될 수있게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본문이 모두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오감충족 어린이 영어공부 이젠 만화로 가르쳐 보자.

사실 어린이용으로 나온거지만, 초보 영어공부를 하는 성인이 봐도 재밌겠다. 영어로만 되어있는 페이퍼백 대용으로 그림이 가미된 아동용이 요긴하게 쓰일지도 모를 일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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