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목사님의 즐거운 유머
유쾌한 목사님의 즐거운 유머
  • 구혜정 기자
  • 승인 2009.02.17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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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목사님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동안 알아왔던 근엄한 목사님의 모습은 잠깐 잊어도 좋다. <유쾌한 목사님의 즐거운 유머>(지식여행. 2009).

책은 일본에서 실제 사역을 담당하는 오카와 쓰구미치 목사가 집필했다. 이 독특한 목사는 건망증을 극복하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조크를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 중 유대인의 폭소만발 기도가 눈에 띈다.

“하나님, 제발 복권으로 1만 루블이 당첨되게 해주세요. 만약 당첨되면 그 10분의 1을 반드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습니다. 하나님, 만약 믿지 못하시겠거든 10분의 1을 원천징수 하셔도 좋습니다.”

책은 쉽고 재미있게 목사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쾌하게 웃으며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깨닫지 못했던 감사한 일들과 즐거움들을 이 책은 속속들이 알려주고 있다. 목사님의 재치 만점 입담과 함께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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