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의 주인공은 2016년 가요계를 빛낸 빅3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였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7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는 11개의 상을 휩쓸며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2016년 시상식의 대상을 휩쓴 엑소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가수' 음반 부문 2분기, 3분기 상을 비롯해 팬 투표 인기상 개인, 그룹 부문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음반 부문 4분기 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으로서는 2개의 상에 그쳤지만 여기에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프로듀서, 안무를 짠 손성득 안무가가 상을 받으며 실제로는 트로피 두 개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올해의 가수' 디지털음원 부문에서 트로피 두 개를 쓸어 담았다. '치어 업'으로 4월 상, 'TT'로 10월상을 받았다. 또 트와이스의 의상을 책임졌던 스타일리스트 최희선까지 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