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스모그 차차 물러갈 기미...크리스마스에 또 온다?
베이징 스모그 차차 물러갈 기미...크리스마스에 또 온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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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베이징에 찾아온 ‘최악의 스모그’가 차츰 물러갈 기미를 보이고 있다.

22일 중국의 현지 언론은 베이징에 내려졌던 스모그 적색경보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베이징시 당국은 스모그로 대기질이 심각하게 악화돼 16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12시까지 대기 오염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중국 기상당국은 "서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스모그가 사라졌다"며 "22일 정오께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은 '양호한 수준'으로 돌아와 적색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악의 스모그로 휴교령이 내려졌던 해당지역의 유치원과 초증등 학교도 이날부터 정상수업을 재개했다.  

다만 당국은 24~25일 주말에 또다시 스모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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