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문성근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문성근은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박근혜씨, 조금 후 2시반에 '대국민 담화 발표'"라며 "'하야' 발표여야 하는데... 그럴거 같지 않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내는 변영주 영화감독의 당부"라며 "대통령에게 선택지는 둘 중 하나다. 지금 즉시 하야 그리고 탄핵. 둘 중 하나가 아닌 다른 소리를 하는 것 같거든 제발 그곳에 있는 기자들이여! 용기를 내길!"이라고 적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이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후 기자들의 고성이 이어졌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여러가지로 오늘은 무거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다음 가까운 시일 안에 경위에 대해 밝히겠다"고 대답을 회피하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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