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트럼프는 환상적인 대통령 될 것"
AFP 통신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트럼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능력과 포용력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녀는 "남편은 이런 상황을 완전히 바꿀 줄 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에게 부드러움이 있음을 드러냈다.
멜라니아는 또 트럼프가 고통 받는 노동자와 부모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이곳 펜실베이니아에서 공장이 폐쇄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만일 영부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라며 빈곤 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멜라니아는 거의 200년 만에 첫 외국 태생의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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