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트라우마 호소, 누리꾼들 "아직도 무서워요" "지진 우습게봤는데 충격"
지진 트라우마 호소, 누리꾼들 "아직도 무서워요" "지진 우습게봤는데 충격"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9.16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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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갑작스러운 지진에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지난 12일 연이어 발생한 지진에 이어 300차례가 넘는 여진을 겪은 경주시민 등이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yal**** 그동안 지진 우습게 봤는데 충격이었다" "joon**** 아직도 무서워" "jump**** 사소한 진동소리에도 긴장이되고 가슴이 두근두근" "shej****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일인데 트라우마가 없을 수가 없지" "dkwn**** 부산에 사는 저도 엄청 스트레스받는 중인데..경주사시고 피해입으신 분들은 어떠실지 제발 더 큰 지진은 안오길 바랍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정신과 전문의에 따르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사라질 수 있지만 심하면 병원에 가거나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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