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징역 확정, 10대 여자친구 살해 남성…네티즌들 "요즘은 불리하면 무조건 장애 타령"
무기징역 확정, 10대 여자친구 살해 남성…네티즌들 "요즘은 불리하면 무조건 장애 타령"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09.08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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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0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 확정이 됐다.

해당 남성의 무기징역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요즘은 불리하면 무조건 장애 타령(h_zi****)" "친구는 무슨 죄냐(lhj8****)" "와 이제는 사귈 때, 헤어질 때 어떤 놈일지까지 생각하고 사귀어야 될 상황이 된 것 같아서 무섭고 슬프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로만 하지말고 제발 국어수학 가르치기 전에 인성 교육부터 제대로 해라(eodb****)"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사람둘 죽이고 자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욕심을 갖는게 참 대단하다(babo****)" "우리나라도 130년형 170년형 이렇게 내려야 될텐데(ssan****)" "충동 장애자가 거리를 활보하는게 더 무섭지 충동장애가 감형의 사유가 되는게 더 무섭다(tera****)"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 A양과 A양의 친구 B양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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