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슈퍼문아 소원 들어주렴..."
롯데백화점,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슈퍼문아 소원 들어주렴..."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0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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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슈퍼문에게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슈퍼문 프로젝트 페이스북)

[화이트페이퍼=김민우기자] 롯데백화점은 8일 하루 동안 10명의 롯데백화점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석촌호수, 잠실점 에비뉴엘, 롯데월드 등을 방문 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임직원 봉사단은 해당 아동 100명과 함께 잠실 일대를 방문하고 화합과 소망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슈퍼문 관람 및 갤러리 등을 감상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전 10시 석촌호수 방문을 시작으로 슈퍼문 관람 후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마련된 슈퍼문 조형물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는 이벤트를 한다.

잠실점 에비뉴엘 6층 갤러리를 방문해 슈퍼문 탄생의 비밀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관람한다. 롯데월드몰 1층에 구름, 별 등의 캐릭터로 이뤄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클라우드 바운스 하우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롯데월드를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모든 일정이 마치는 오후 5시에는 아이들에게 슈퍼문 달 램프와 학용품 등의 추석 선물을 나눠준다.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슈퍼문은 소비자들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며 가정, 사랑, 희망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방문하면 슈퍼문외에도 슈퍼문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에 따르면 슈퍼문과 함께 온 친구들은 본래 슈퍼문과 같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설치가 늦어졌다. 슈퍼문 친구들은 다음 주 조립과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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