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캉스’ 할인 특화기능..부산은행, 푸시 알림앱에 추가
‘부산바캉스’ 할인 특화기능..부산은행, 푸시 알림앱에 추가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7.0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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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만 깔아도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쓰는 할인 쿠폰이 가득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부산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를 받아 소상공인들과 함께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 무상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O2O 마케팅이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 후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정지역에 고객이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할인 쿠폰 등 마케팅 메시지를 보내는 마케팅이다.

부산은행은 이달부터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50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O2O 마케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부산 거점 상업지역으로 대상을 늘여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 고객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부산은행 푸시알림앱’을 내려 받으면 별도 수수료 없이 O2O마케팅 서비스 매장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이벤트 등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본인의 부산은행 계좌 입출금 알림서비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은행이 지난해 3월부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부산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준비해왔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 약10억원의 비용을 들였으며, 이미 100곳이 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신청이 들어온 상황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7월부터 부산지방기상청과 업무제휴를 통해 부산은행 푸쉬알림앱으로 각종 기상정보, 재난경보, 생활지수 등 실생활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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