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저소득 주민들의 틀니치료와 보급을 돕기 위해 종로구와 ‘2016 종로행복드림부메랑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MOU 체결 후 자원봉사 릴레이를 통해 기부금을 제공하는 형태다.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에 개인과 여러 단체들의 도참을 독려하고 있다. 자원봉사, 재능기부, 기부금 위탁 등 자유롭게 행복을 실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여자 규모에 따라 기부금이 쌓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자 수에 따라 인당 3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후원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종로구에 기부돼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해 치과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쪽방 주민들의 틀니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 될 계획이다. 치아 상태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틀니 지원을 통해 구직 등 자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아보험 대표 보험사인 라이나생명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의 치아 봉사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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