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후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한 이 재단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서 물러나 자립에 나서야 하는 청소년을 돕는 일에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그룹홈에 있는 동안 보호받다가 연고도 없는 사회에서 자립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될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덜어 주겠다는 뜻이다.
재단은 건강한 시민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았다.
첫 걸음으로 지난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는 ‘자립토닥-후원자와의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자립을 앞둔 청소년과 그룹홈 관계자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 가 함께 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자격증, 어학, 기술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지원, 경제교육, 진로지도 등 여러가지 워크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그룹홈 시설장 대상의 세미나, 청소년을 도울 후원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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