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국가대표 걸그룹으로서 해외 진출에 나서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걸그룹 마마무는 8일 '2016 케이팝 해외쇼케이스' 참가뮤지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걸그룹이 무대에서 잘 놀 줄 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음악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참가를 앞둔 포부를 전했다.
마마무는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무대에 서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해외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칼군무라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자유롭게 무대를 뛰어다니며 즐기는 모습으로 또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3대 음악마켓에 참가 예정인 국내 뮤지션 11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마무와 함께 자이언티, 러브엑스스테레오, 바이바이배드맨, 피해의식, 하임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SXSW를 비롯해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프랑스 '미뎀'(MIDEA) 등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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