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김성령의 액션 자신감, ‘미세스캅2’ 첫방송 쇼핑중 수배자와 마주치자…
50대 김성령의 액션 자신감, ‘미세스캅2’ 첫방송 쇼핑중 수배자와 마주치자…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6.03.06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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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50대 김성령의 액션 자신감, ‘미세스캅2’ 첫방송 쇼핑중 수배자와 마주치자…

드라마 ‘미세스캅2’의 김성령이 나이를 잇은 액션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SBS새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은 쇼핑중 수배자와 마주치자 집념의 액션을 선보였다. 

극중 고윤정(김성령)은 평소에는 형사라 짐작 불가능한 화려한 외모에 약간의 허당끼(?)가 더해진 인간적인 여자다. 1회 방송에서는 FBI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수상한 미세스 캅 고윤정의 이야기가 주축이 됐다.

큰맘 먹고 쇼핑에 나선 고윤정은 거금을 드려 찻잔을 구매하고 행복한다. 그 순간 돌연 튀어나온 수배자와의 충돌로 모든 기쁨이 산산조각 난다. 부서진 찻잔을 보며 울컥 한 윤정은 경찰들보다 앞서 수배자를 쫓기 시작한다. 오직 그 남자를 잡겠단 일념 하나로 잠시 버스를 탈취(?)하는 대담한 행동을 보인다.

고윤정의 무작정 버스 탈취 사건은 지난달 중순 대전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김성령은 오랜만의 액션 연기에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으나 촬영이 시작되자 물 만난 고기처럼 현장 곳곳을 누비며 차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촬영 후 김성령은 “액션에 대한 약간의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촬영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작업임을 몸소 느꼈다”고 액션에 대한 고충을 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하는 것이 재미있고, 진심으로 즐기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 범인을 잡기 위해 달리던 촬영은 살면서 제일 열심히 전력 질주한 날인데 멋진 화면으로 담겨 스스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이다. 2회 방송은 오늘(6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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