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해외명품세일이 시작됐다. 롯데백화점이 20일 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할인율은 30%~80%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30여개가 늘어난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600억원의 물량을 방출한다.
점포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 부터 24일 까지 5일간 본점에서 처음 시작한다. 이어 잠실점은 2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부산본점과 대구점은 2월 17일 부터 21일 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한파에 맞춰 프리미엄 패딩 등 아우터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 코트·패딩 등의 겨울 아우터를 전년 보다 100억 이상 늘렸다. 전체 행사 상품 가운데 가을·겨울 시즌 행사 상품 비중도 40%에서 60%까지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21일, 22일부터 해외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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