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 국제결혼 피해 예방 ‘한월프로젝트’ 진행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한 비영리단체가 국제결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대표 한민이)는 1일 한화그룹 등 기업과 손잡고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그룹과 같은 대기업 협력 업체에 다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를 통해 위장 사기결혼 등과 같은 국제결혼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하기 위함이다.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는 교육은 물론 교육 과정에서 들어가는 숙박비, 식사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진희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상생과 동반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때 근로자 복지차원에서도 국제결혼 피해예방을 위한 노력은 기업이 신경써야 할 중요한 문제다”며 “저희 단체에서 국제결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02-3286-2013)로 문의하면 된다.
비영리단체인 신다문화공헌운동본부는 국제결혼 준비과정부터 사후과정까지 ‘혼자가 아닌 국제결혼, 신다운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단체에서 지원한 국제결혼 부부는 1500쌍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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