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6파전..한화갤러리아 63빌딩내 면세점 추진
면세점 6파전..한화갤러리아 63빌딩내 면세점 추진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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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과 시너지 효과...외국인 관광 벨트 추진
▲ 한화그룹

한화갤러리아도 서울 면세점 유치전에 나선다. 이로써 서울 대기업 면제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6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와 관광 인프라(기반시설)를 고려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면세점을 유치키로 했다. 

이로써 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현대백화점·모두투어 합작법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SK네트웍스,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면세점 유치 참여를 공식화했다.

한화는 63빌딩에 면세점을 유치하면 명동과 종로에 집중된 관광객을 분산시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관광진흥 효과를 꾀할 수 있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국회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 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

한화는 서울 면세점 사업권을 따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정기적으로 선정해 해외 면세점과 백화점 바이어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는 갤러리아 명품관과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63빌딩 인프라를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것이라고 소개했다.

관세청이 주관하는 이번 입찰은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초 최종 사업자를 발표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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