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배우는 김바울 교수의 킹옥션 세관공매』
세관공매란 무엇일까? 수입통관 시 문제가 되는 물건들은 국가가 압류하게 되는데, 이때 일정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들을 법률에 의거해 공매처분 하는 것을 세관공매라고 한다. 인터넷과 전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입찰부터 판매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부업 및 재테크, 창업 수단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관공매는 거래 상대자가 국가이므로 제도적으로도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특히, 공매가 계속될수록 반값, 또는 그 아래까지도 가격이 하락하는데 물건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판로를 미리 확보해놓는다면 적은 가격에 사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품종의 물건들이 나오기 때문에 물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덧붙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가정주부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공부한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으며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빠른 시간 안에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물건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저자 김바울 교수가 지난 24년간 쌓아온 세관공매 노하우가 담겨있다. 남들이 안 팔릴 거라는 물건을 사서 큰 수익을 얻은 짜릿했던 경험, 반제품인줄 모르고 샀다가 지옥을 오가며 물건을 처리했던 아찔했던 경험까지. 그동안 겪었던 생생한 사례들을 덧붙이며 세관공매의 방법과 노하우들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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