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장] 책은 받은 만큼 돌려준다
[명문장] 책은 받은 만큼 돌려준다
  • cactus 시민기자
  • 승인 2014.11.2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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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린의 <이름을 말해줘> 중에서

[북데일리] 존 그린의 <이름을 말해줘>(웅진지식하우스. 2014)는 주인공 콜린이 열아홉 번째 캐서린에게 차인 후 자신의 이별을 공식화 하는 이야기다. 수학적 공식에 지친 그에게 휴식은 책읽기다. 매번 차이기만 하는 주인공은 책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책을 읽자 복잡하던 머리가 좀 고요해졌다. 캐서린도 없고, 수학적 정리도 없고,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희망도 없으니, 가진 것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에겐 항상 책이 있었다. 책이야말로 항상 차이는 쪽이다. 읽다가 내려놓으면 책은 당신을 영원히 기다릴 것이다. 관심을 기울이면 항상 받은 만큼 애정을 돌려줄 것이고.’ (162~163쪽)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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