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인간관계 '원포인트 레슨'
[책속의 지식] 인간관계 '원포인트 레슨'
  • 오명호
  • 승인 2014.10.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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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 동기가 중요해

[북데일리]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어렵지 않다. 성실함, 능력, 인간 관계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다면 동료나 상사, 거래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가장 중요한 비결 한 가지만 말한다면 무엇이 있을까?

신간 <까칠한 존이 회사에서 잘 나가는 법>은 관계로 고민하는 한 직장인의 이야기다. 소설 형식의 스토리로 구성 된 이 책은 주인공 존이 멘토로 등장하는 맥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렸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관계를 잘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뭘 해야 하는 거죠? 검사요?"라는 존의 물음에 맥은 이렇게 말한다. 인간 관계의 출발이자 가장 중요한 비결이란 얘기다.

“그것도 좋겠지만, 아닐세. 핵심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규명하려는 노력이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주로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는 것이지. 사람들의 행동을 볼 수는 있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곧 의도나 동기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네.” 63쪽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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