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맥주
따뜻한 맥주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4.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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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중문화, 그 치명적 유혹 <문화산업을 알면 中國이 보인다>(박신희.차이나하우스.2012)는 중국 대중문화는 중국경제와 함께 발전했다. 중국 대중문화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중국 문화시장에서 뛰고 있는 사업가들이 이야기가 들어 있다. 중국 대중문화시장에 진출하고하 하는 사람, 또 현재 진행 중인 사람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책이다.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와서 느낀 문화적 차이 중에 하나로 가장 많이 얘기하는 것이 바로 따뜻한 맥주다. 초기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맥주를 마시며 사업했던 경험들을 자랑스럽게 털어놓곤 한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맥주는 시원하게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국인은 긇지 않다. 식수가 깨끗하지 못해 물을 끓여 마신느 습관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은 한여름에도 더운물과 차를 마시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차가운 음료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맥주도 미지근한 것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국인의 문화는 관습과 관념, 오락등에서 우리와 차이를 보인다. 중국사업은 중국인과 하는 사업이고 중국의 문화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런 만큼 중국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우선적으로 문화차이로 인한 오해를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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