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생각나는 암보험 ? 순수보장형 유리
본전 생각나는 암보험 ? 순수보장형 유리
  • 온라인팀
  • 승인 2013.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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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렸을 때 가장 두려운 것이 뭘까.

국립암센타에서 실시한 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액의 암 치료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 때문인데 암 환자 중 일부는 치료비용이 없어 병원 방문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한국사회는 암 발생이 높은 50대 이후의 노령화, 고령화 시대로 진입했으며 불규칙한 식습관 변화, 각종 스트레스, 음주, 흡연, 환경변화 등으로 암이 국민질병으로 등극한 지 오래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험가입에 인색한 이들이 많다. 나와는 무관한 병이라 여기며 괜한 보험료만 나갈 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중년 이후 암때문에 병원신세를 지는 친지들의 경우를 보며 암이 왜 무서운지를 깨닫는다. 그들의 고통은 비단 암 자체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 고통에 더 괴로워하고 있었다. 암 치료 때문에 소득활동을 그만둔 채 암 치료비용과 생활비를 감당하는 것은 매우 벅찬 일이기 때문에  암 보험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기환급형 암 보험? 순수보장형 암 보험!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막상 보장을 안 받는다고 생각하면 매월 납입하는 암 보험료가 아깝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만기환급형 암 보험. 본전이라도 찾는다는 생각에 만기시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것이 유리한 지  만기환급형 암 보험에 대해 몇가지 체크해보자.

만기환급형은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 있어야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생존시엔 내가 낸 보험료를 찾을 수는 있지만 몇 십년 지난 뒤 돌려받는 만기환급금은 화폐가치가 떨어져 지금 생각하는 금액보다 턱 없이 적게 느껴진다. 차라리 현재 시점에서 내는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가 저렴한데 보험에는 상령월이라고 해서 생년월일에 6개월이 지나면 보험연령이 올라간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암에 대한 위험률이 높아져 그에 따라 보험료도 같이 상승하니 이왕이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갱신형 상품 보단 비갱신형 암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갱신형은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반면 비갱신형은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정할 수 있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볼 때 보험료 부담이 적다.

암 보험 비교상품은 크게 손해보험사 상품과 생명보험사 상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전에는 생명보험사 상품이 더 많은 보장을 해주었지만 요즘은 보험사 구별 없이 모두 보장이 잘되어있다. 다만 암 보장은 90일의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 시 주의해야 하는데 생명보험사는 가입 후 2년 미만 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50%, 손해보험사는 가입 후 1년 미만 시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50%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건강 할 때 미리미리 암 보험 추천 상품을 준비해야 하며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니 100세 만기 상품으로 보장기간을 길게 선택해야 추후에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진단금을 많이 지급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요즘은 특정 암에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생식기암을 소액암으로 구분해 보장을 축소하고 있으니 가입 시 주의하도록 하자

보험 관계자는 ‘가입자의 성별, 나이, 병력에 따라 보험료 및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암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가입 순위, 가격비교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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