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국토부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설명회 열어
한국부동산원, 국토부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설명회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3.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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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정비·예방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성과와 2024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표준(안) 제공 ▲공사 재개를 위한 철거비·토지·건축물 시가 수준 추정 자료 제공 ▲안전 지적 사항 관리·현장 점검 등 지자체의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 관리·정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이다. 또 공사 중단 건축물의 안전 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헤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했다.

부동산원은 오는 7월 공사 중단 위험 건축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직권 철거 안내와 철거 정비 체크 리스트 등을 담은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실무 가이드 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실시될 전국 실태 조사와 제4차 정비 기본 계획 수립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7개 시·도 대상 사전 기초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 중단 건축물의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비 지원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공사 중단 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정비·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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