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서 5개 부문 31개 상 휩쓸어
현대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서 5개 부문 31개 상 휩쓸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3.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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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금상 외
사진=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기아 'EV9'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총 31개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 등의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31개 디자인상을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tive)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EV9'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함께 당당해 보이는 외관과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본상 수상작인 '싼타페'는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 등이 본상을 거머쥐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등이,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페리언스 센터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인 피파 박물관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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