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업 밸류업’ 다이렉트인덱싱 3종 추가
KB증권, ‘기업 밸류업’ 다이렉트인덱싱 3종 추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3.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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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개선과 CAPEX 성장 관련주 등 다양하게 구성
사진=KB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저평가주 관련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프리셋 3종은 저평가된 종목뿐 아니라 향후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과 CAPEX(자본적 지출) 성장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중 선택하고 나만의 ‘기업 밸류업’ 투자전략을 편집해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KB증권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예고됐던 지난달 초부터 정책이 발표된 지금까지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달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외국인 순매수액이 8조2000억원으로 국내 증시 대규모 매수세가 한달 내내 이어지는 등 올 들어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보도 계속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앞서 KB증권은 지난달 1일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가운데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빠르게 선정해 ‘기업 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을 제공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다이렉트인덱싱 엔진소프트웨어인 KB자산운용의 'Myport(마이포트)'를 활용해 프리셋 3종을 추가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발성 정책이 아닌, 향후 중장기 관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발 빠른 투자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밸류업 KB증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 MTS ‘KB M-able’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서비스에서 KB증권 수취수수료에 한해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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