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서 10배 상승…‘TIGER 미국나스닥100 ETF’ 10만원 돌파
2010년에서 10배 상승…‘TIGER 미국나스닥100 ETF’ 10만원 돌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2.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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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종가 10만5336원...미래에셋운용, 감사 이벤트 진행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의 주당 가격 10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주당 가격은 10만5336원이다.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ETF로 상장해 올해 1월 1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여 만에 10배 이상 상승을 기록하면서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나스닥100 ETF 중 순자산도 가장 크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63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투자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TIGER ETF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TIGER ETF를 통한 장기투자의 성공 사례를 이어갈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6개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혁신성장 ETF를 출시해 왔다.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글로벌 ETF 순자산은 총 146조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 규모(124조원)보다 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10배이상 성장한 기간 동안 MSCI ACWI 지수, 코스피200 지수 등 주요 시장대표 지수의 성과와 비교하면 미국 나스닥100의 장기투자 효과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며 “10만원 돌파는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장기 투자하는 간단한 전략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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